[부산대토스트]옛날 스타일 토스트(길거리토스트) 맛있게 만드는 방법

일요일 아침입니다 ㅎㅎ

어제 저녁에 와이프에게 맛난 토스트를 해주기로 해서~

아침일찍 마트에서 식빵을 사왔습니다 ㅎㅎ

제가 나온 학교이기도 한 부산대학교 앞에는

1천원을 주면 배를 두둑히 채울 수 있는 삼단 토스트를 팔았었는데요~~

오늘은 삼단은 아니지만, 비슷한 스타일로 토스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준비물 : 식빵, 햄(없으면 베이컨), 달걀, 양파, 당근, 양배추, 체다치즈, 설탕, 케찹, 마요네즈

백주부, 백선생님 백종원 쉐프님 스타일의 칼로리폭탄토스트는 아니지만 ㅎ

재료만 봐도 ㅎㅎㅎ 꽤나 ㅋㅋㅋㅋㅋ

우선 재료를 준비합니다 ㅎㅎ

1. 야채를 다집니다

원래 채소를 약간 듬성듬성 썰어야 부산대토스트 스타일인데~

저는 와이프의 취향을 고려하여 조금 잘게~~

하지만 칼질이 미숙한 관계로 이따구라능

2. 달걀 2개를 풀어줍니다

3. 풀어준 달걀에 아까 다듬어놓았던 야채를 투하~~

잘 비비면 이러헥 탐스러운 색깔이 나요 ㅎㅎ 맛있겠죠? ㅋㅋ

부산대에서는 이런 야채를 철판에다가 굽지만 ㅎ 저는 후라이팬에다가 하겠습니다 ㅎ

야채가 너무 큰듯하여, 백종원김치찌개스타일로, 가위로 잘게 잘라냈습니다 ㅎㅎ

4. 후라이팬에다가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아주 맛난 빛깔이 나오는 중 ㅋㅋ

 원래는 햄으로 해야하는데, 햄이 없는 관계로 베이컨으로 하기로 결정

5. 베이컨을 구워줍니다 

가장 궁요한 빵굽기를 위해서 냉장고에서 버터를 꺼내요~~

사용하기 쉽도록 미리 짤라놨습니다~~

언제나 들어도 달달한 소리~~~ 촤라악~~~

6. 버터에다가 빵을 구워줍니다~~~

자 이제 층층히 쌓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ㅋㅋㅋ

7 계란을 올리고 케찹을 뿌리고, 마요네즈를 뿌립니다

케찹을 올리고

마요네즈를 올리고

8. 베이컨을 올리고 그 위에 치즈를 올리고 빵을 덮어줍니다 ㅎㅎ

 

베이컨을 올리고

9. 마지막으로 아주 미량으로 설탕을 뿌립니다

반짝반짝하게요 ㅎㅎㅎ

짜잔 요렇게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단면의 모습입니다 ㅎㅎㅎ

비주얼도 상당히 괜찮네요 ㅎㅎㅎ

포도쥬스.....가 없는 관계로 ㅎㅎ 웰치스로 코스프레 ㅎ

부산대토스트 맛을 완전하게 구현해 내지는 못했지만 ㅎㅎ

그럴싸한 비주얼의 토스트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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