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혼례비대출부터 생활안정자금대출까지

 

목차

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 대출이란?

최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취약계층 금융복지지원을 위해 도입된 융자상품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계시는 상품인데요. 금리가 연 1.5%의 요즘 보기 힘든 저금리상품이기 때문에 조건이 맞아서 융자를 할 수 있다면 생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 대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융자대상

융자대상은 자금의 목적에 따라서 조건과 한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조건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부모요양비, 자녀학자금, 자녀양육비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근로자 or 특수형태근로자, 1인 자영업자(산재보험 가입기간 3개월 이상, 융자신청일이 속한 달의 직전 달 말일에 고용근로자가 없는 사람만 가능)

다만 일용노동자는 신청일 이전 90일 이내에 근로일수가 45일 이상이어야 합니다.(고용보험기준)

 

월평균소득이 중위소득(3인가구)의 2/3 이하여야 합니다. (23년 기준 296만 원) 다만 비정규직 근로자는 소득요건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2) 임금감소생계비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로 중인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1인 자영업자는 제외)

융자신청일 이전 6개월 전부터 3개월 전까지의 월평균소득에 비해 융자신청일 이전 3개월간의 월평균소득이 30% 이상 감소하여야 합니다. 

융자신청일 이전 3개월간의 월평균소득이 중위 소득의 2/3이하(70%)여야 합니다. (23년 기준 207만 원)

3) 소액생계비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근로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거나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 특례에 3개월 이상 가입 중인 1인 자영업자(직전 달 말일에 고용근로자가 없어야만 가능합니다.) 다만, 일용근로자는 신청일 이전 180일 이내에 근로일수가 45일 이상인 경우로 하고, 건설기계 종사자 등 일단위로 노무를 제공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작업일 수가 45일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근로자의 개인사정이나 휴업, 휴직, 소독된 사업장의 사업구조상의 이유(계절사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생활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합니다. 직전 달에 비해서 소득이 30% 이상 감소하여야 조건에 해당됩니다.

임금이 감소한 융자대상 월소득이 중위소득(3인가구)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의 70% 이하 (’ 23년 기준 207만 원) 이하

 

융자 한도

종류	한도
의료비, 장례비, 임금감소생계비	1,000만원 (임금감소생계비와 임금체불생계비는 1,000만원 범위에서 임금감소액 및 체불액)
혼례비	1,250만원
부모요양비	1천만원 범위 내 부모 1인당 연간 500만원
자녀학자금	1천만원 범위 내 자녀 1인당 연간 500만원(고등학교 재학에 한함)
자녀양육비	1천만원 범위 내 자녀 1인당 연간 500만원(만7세 미만 영유아에 한함)
소액생계비	200만원
* 2종목 이상 신청 시 1인당 총 2,000만원 한도

융자 금리

연 1.5% (신용보증료 연 0.9∼1.0%)

 

상환

1년 거치 3년 또는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단, 소액생계비는 1년 거치 1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보증방법

우리 공단 신용보증지원제도 이용(보증료 연 0.9% 선공제)

 

문의처

근로복지공단 고객지원센터 (TEL. 1588-0075)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넷 홈페이지 바로가기

근로복지넷

 

지금까지 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 대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고금리시대에 보기 드문 저금리 상품인 만큼 조건을 한번 잘 맞춰보시고 활용하신다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공무원대출 대출한도 및 자격조건 완벽정리

 

lh 전세 자금 대출 조건, 이자, 금리, 신청방법 완벽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