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feat. 김치

오늘은 와이프가 김치가 들어간게 먹고 싶다고 해서 

김치제육볶음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ㅎ

근데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회사에서 늦게 마쳐서

양념을 해서 고기를 숙성해서 밥을 먹으려다간 12시가 되야 밥을 먹을 지경~~

그래서 ㅎ 오늘도 안탱은 백주부 백종원쉐프님의 레시피를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ㅎ

백선생님의 제육볶음레시피는 숙성이 필요가 없어요 ㅎㅎㅎ

양념장 준비물

고추장 2 큰스푼, 간장 2 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굴소스 한스푼, 올리고당 한스푼, 고추가루 2스푼,

미림 2스푼, 연두에센스 한스푼(요거는 집에 있길래, 고기 잡내를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해서 ㅎ) 

나중에 요리다하고 보니 고추가루를 빼먹었네요 ;;; 어쩐지 색깔이 ㅋㅋㅋ

김치, 앞다리살, 대파, 청양고추, 애호박, 당근, 양파

야채와 고기를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앞다리살을 먼저 볶아줍니다.

색깔이 충분히 날 때,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보골보골~ 음.. 바로먹어도 되겠는데? 이러고 있음 ㅋㅋㅋ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야 하니~ 충분히 볶다가....

우선은 익는데 오래 걸리는 당근과 애호박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념장이 충분히 배도록 뒤적뒤적~

이때 맛을 보니까 아리송? 지금 제육볶음이 잘되고 있는건가 생각을 했는데....

양파와 김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부터 제육볶음 맛이 확 올라오더군요 ㅎ

양파에서 물이 나오는걸 감안해서 충분히 졸이면서 볶아줍니다.

나름 느낌 나는중 ㅋㅋㅋㅋ

국물이 졸았을 때,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대파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처음부터 넣으면 숨이 죽어버려요~

잘나왔네요 ㅋㅋ 고추가루가 조금 아쉽지만 ㅎㅎㅎㅎ

이리하여 그릇에 이쁘게 담아냅니다 ㅎㅎ

김치제육볶음 완성이요~~ 두둥~

통깨를 너무 많이 쳤나봅니다 ㅋㅋㅋ

김치제육볶음 머 그럴싸 하쥬? ㅋㅋㅋ

늦은 밤 와이프와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만찬이었습니다 ㅎㅎㅎ

이상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이었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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